대구대 일부 교수들이 이재규 전 총장 사태파동과 교직원 노조의 투표참여 비율을 문제삼아 교수협의회(의장 강영걸) 집행부 탄핵을 추진, 대구대 총장선거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탄핵 추진 교수들은 25일 "교협이 교권을 수호하지 못하고 교수단체로서의 역할을 방기했다"며 교수회 임시회를 요구해 30명의 발의로 집행부 탄핵을 발의했다.
한편 교수협의회는 교협과 노조집행부가 합의한 직원 투표 참여 비율(1차 54표, 결선 30표)에 대해 인준을 부결시켰고 비정규직 교수노조도 투표참여를 요구, 대구대 총장선거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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