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범죄예방시설 개방

대구보호관찰소(소장 임종주)는 29일부터 보호관찰소와 대구소년분류심사원의 내부를 일반에 공개하는 참관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대표적 처우 기관인 보호관찰소와 분류심사원을 동시에 참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관과 범죄예방위원 등이 안내자가 돼 보호관찰제도와 소년분류심사제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직접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범죄예방에 관심이 많은 보호자나 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보호관찰소에서 기관 현황과 보호관찰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견학을 한 후 대구소년분류심사원으로 이동, 원내 구금시설과 분류심사업무를 참관하게 된다.

참관 기간은 10월초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되며 참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30~11시30분, 오후 2시40~4시40분 2회) 진행되고, 가족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053-981-0782).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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