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도지역에 3건의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 추석을 앞두고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새벽 3시20분쯤 청도군 청도읍 장모(51·여)씨 집에 괴한이 침입, 잠 자던 장씨와 딸(25)을 흉기로 찔러 장씨가 숨지고 딸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준비한 흉기로 두 사람을 마구 찌른 후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원한관계 등 다방면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무속인 이모(72·여·청도군 매전면)씨가 자택에서 둔기에 맞아 숨졌다.
지난 8일에는 청도군 화양읍 정모(34)씨가 함께 살던 모친 서모(73)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후 3일 만에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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