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정치문화 전제 2선 후퇴·임기단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대통령 밝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0일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열린우리당 의원들과의 청와대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며 열린우리당도 선택의 기로에 있다"라면서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노무현 시대는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고 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선 후퇴'나 '임기 단축'에 대해 "실제로 연정이 이뤄지면 총리직을 야당에 주고 그 총리가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해 정부를 이끌어나가자는 것"이라고 했다.

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제안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그를 위해 필요한 도전이 있으면 도전할 것이고 필요한 기득권의 포기, 희생의 결단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이사장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이 자진 사퇴한 것을 두고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며,...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5개월 만에 반도체주 매도로 전환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5조2천120억원과 7조8천180억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최대로 1,200명이 접수를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일랜드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캐나다와의 무역 협정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언급했으나, 공식적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