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이 2일 윤진 청장과 위용복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전원, 구·동 단위 각급 단체장 등 범구민공공기관 유치위원, 공무원 등 35명이 대구로 옮겨오는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서구청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3개 공공기관을 찾아 공공기관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과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윤진 서구청장은 "서구 이현동 (주)대구복합화물터미널 부지가 청산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6만 6천평 규모의 부지가 공공기관이 들어설 최적지가 됐다"며 "특히 서대구IC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계성고 이전으로 교육환경이 좋아졌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시는 유치 과열을 막기 위해 구·군청이 개별적으로 공공기관을 접촉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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