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사상 두번째 프리미어리거인 이영표(28.토튼햄)가 비자 발급 지연으로 잉글랜드행을 늦추게 됐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네덜란드 주재 영국대사관의 비자업무가 폭증하는 바람에 이영표의 취업비자 발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영표는 오는 6일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올라 7일 토튼햄 핫스퍼 구단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표의 새 유니폼 등번호는 16번으로 결정됐고, 유니폼 표기명은 'Y.P. LEE'로 새겨진다.
한편 이영표는 토튼햄 합류가 늦어진 대신 전 소속 구단인 PSV 에인트호벤에서 옛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출격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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