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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노조원 4명 공장철탑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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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5시 20분께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내 아반떼XD를 생산하는 3공장 인근 10여m 높이의 송전철탑에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김모(36) 조직국장 등 노조원 4명이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부당해고, 부당징계 등 부당노동행위 중단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오후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사무실 옥상에서 조합원인 류모(30)씨가 목을 매 숨지자 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5일 새벽 현대차 울산공장에 들어와 송전철탑을 기습점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본부 등은 현장에 각종 소방장비와 인력을 투입,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류씨의 자살원인 등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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