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청와대 회담이 7일 오후 2시 개최키로 결정돼 두 달여 동안 이어져온 '연정 정국'이 최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노 대통령과 박 대표의 회담의 의제는 '연정' 문제를 비롯한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반이며, 회담에는 양측에서 각각 3명의 참모가 배석할 예정이다.
이번 청와대 회담은 박 대표 취임 이후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간 첫 공식대좌이다.한나라당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박 대표와 당 3역 협의를 거쳐 회담의 시기와 형식, 의제를 이같이 결정해 청와대 측에 제의했고, 청와대는 이를 즉각 수용했다.
양측의 정책 실무책임자가 회담에 배석함에 따라 '대연정' 구상뿐 아니라 부동산 대책, 국민연금 정책 등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경제 입법현안들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정책 합의까지 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양측은 회담에 앞서 6일 비서실장 접촉을 통해 회담의 세부 의제, 구체적 절차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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