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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소식> 구미 놀이패 말뚝이 이주민 위안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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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문화 단체인 구미 놀이패 말뚝이(회장 이정헌)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에 걸쳐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위로 공연을 펼친다.

이 마을에는 임하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안동시 임동면 무실과 박실, 길안면 용계 마을 등지의 80여 가구 500여 명이 1987년에 이주해와 20여 년째 살아오고 있다.

이날 공연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지신밟기 선소리꾼인 박창수씨의 선소리로 지신밟기가 진행되며 모듬북, 풍물놀이, 고성오광대, 하회별신굿탈놀이(사진), 대동풍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또한 '가락젓대'의 대금 합주와 택견 시연, 이 마을 이정임 할머니의 규방가사 낭독 등의 행사도 있다. 011-821-5468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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