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안기부 도청테이프 파문으로 사퇴한 김상희 전 법무차관의 후임으로 김희옥(57) 서울 동부지검장을 내정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김희옥 동부지검장은 경북고, 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시(18회)에 합격했으며,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대검 공판송무부장, 대전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등을 거쳤다.
김 대변인은 "신임 김 차관은 각급 검찰의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형사소송분야의 전문가로 서울동부지검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안정적 조직관리 능력과 업무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