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대체로 "처음부터 어느 정도 결과가예측됐던 회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또 이제 노 대통령이 연정 제안을 접고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듣는 데 주력해야할 것이라는 주문이 다수를 이뤘다.
정국 전망과 관련, 일부 의원들은 "뚜렷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회담이 여.야가 정국을 대화로 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도 표시했다.그러나 "노 대통령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정 제안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통령의 자세 전환이 없다면 대립관계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상대적으로더 많았다.
제4 정조위원장인 이혜훈 의원은 "한나라당과 국정운영을 같이 잘 해보자는 진정성이 없었다고 본다. 사실은 민노당, 민주당과 연정하고 싶었던 것 같다" 고 평가하고, "향후 노 대통령이 탈당한다거나, 민노당, 민주당과 소연정을 한다고 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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