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미술가 김광빈(49)씨의 네 번째 개인전이 13일까지 봉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오랫동안 섬유 작업에 매달려온 김씨의 이번 전시에는 특이하게도 '섬유'가 없다. 다만 섬유조직을 확대시켜 놓은 듯한 설치작품들이 벽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다.
"1차적인 섬유 작업에 머무르지 않고 비섬유 작업으로 넘어갔어요. 재료만 다를 뿐 그 조형성은 한 가지"라는 게 작가 김씨의 설명이다. 그의 작품은 섬유의 결이 해체돼 엉클어진 모습을 연상케 한다. 본드와 아크릴로 제작한 조형물은 기하학적인 섬유의 확대 조직 같다. 김씨는 이 조직을 거대한 삼각형 모양으로 벽면에 나란히 배치해, 날카로운 느낌을 준다. 빨강, 파랑, 노랑 삼원색을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053)421-1516.




































댓글 많은 뉴스
남북 교류 막혔는데 또 1515억…"남북협력기금 '쌈짓돈' 우려"
李대통령 "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프랑스 다음은 중앙亞…李대통령 외교엔 빈틈 없는데, 인사·부동산엔 언제 답하나
김승원 "취임 시 국힘 정당해산 요건 검토…공소 취소 폐지는 신중해야"
정부, 北 병원 의료장비 166종 지원 추진…김대식 "굴종적 대북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