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구매, 의료 지원 등 농촌 지원사업을 한다. 동산병원은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와 9일 마을회관에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결연 기념으로 TV를 노곡리에 선물했다.
자매결연에 따라 동산병원은 매년 노곡리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농번기 일손 돕기와 의료 봉사활동 등 노곡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서수지 의료원장은 "수입 농산물 개방, 일손 부족 등으로 농촌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농촌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앞서 동산병원은 지난 4월 다산면에 20여 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주민 400여 명을 무료 진료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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