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타워랜드 노사가 14일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을 타결, 33일간의 파업사태를 끝냈다. 노조원들이 15일부터 현장에 복귀함에 따라 추석연휴때 놀이공원의 정상영업이 가능해졌다.
우방랜드 노사는 노조전임자 1명 인정, 1개월 이내 10명선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직원들의 고용안정 보장 등 단체협상안에 합의했다. 노조가 내년까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쟁의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명재곤 상무는 "내년말까지 무쟁의 무분규 평화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회사측은 타워랜드 시설투자에 적극 나설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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