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프로배구의 진정한 실력을 겨루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최근 방한한 일본배구협회 관계자들과의 회동에서 한.일 양국의 남녀부 1, 2위팀이 교차경기 형식으로 총 8경기를 벌이는 인터리그를 내년 4월 22∼23일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장소로 남자는 서울, 여자는 일본 도쿄 등지로 정했으며 양국 챔피언간 경기를 포함해 1, 2위팀이 교차 형식으로 남녀부 각각 4경기씩을 치른다.
당초 정규리그와 올스타전의 교류 방안도 논의됐으나 바쁜 경기 일정과 비시즌 기간의 배구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시즌 종료 이후로 미뤄졌다.
이한구 KOVO 경기위원장은 "한국과 일본 모두 침체된 배구의 인기를 끌어올리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은 남자 배구, 일본에선 여자 배구가 더 인기가 높은 만큼 이번 인터리그가 배구 흥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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