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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예선 우즈베크-바레인전, 유럽인 주심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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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주심의 오심으로 재경기를 갖게 된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 우즈베키스탄-바레인전에 유럽인 주심이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우즈베키스탄-바레인전 주심으로 스위스 출신의 마시모 부사카와, 잉글랜드 출신 그래엄 폴 심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부사카 주심은 10월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폴 주심은 나흘 뒤인 10월 12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각각 휘슬을 분다.

지난 3일 타슈켄트에서 열린 1차전에서 일본인 요시다 도시미츠 주심은 전반 38분 우즈베키스탄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을 때 팀 동료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먼저 들어왔다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우즈베키스탄에 다시 페널티킥을 차도록 해야 함에도 오히려 바레인에 프리킥을 주는 결정적인 오심을 범했다.

이후 FIFA는 이날 경기 결과(우즈베키스탄 1-0 승)를 무시하고 재경기를 치르도록 결정했고, 모하마드 빈 함맘 AFC 회장은 재경기에 비(非)아시아인 주심을 배정해달라고 FIFA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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