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국세청 산하 지방국세청에 대한 정기 평가 결과, 6개 지방국세청 가운데 대구청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재경위 소속 박병석(朴炳錫·열린우리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2∼2004년 지방국세청 정기평가 자료에 따르면 대구청이 2002, 2004년 각각 1위를, 서울청이 매년 5∼6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방청 정기 평가는 1년 단위로 납세 서비스 등 8개 항목에 걸쳐 조사해 평점을 매긴 것으로 지난 3년간 평가를 종합하면 대구청과 대전청이 1·2위권, 서울청과 광주청은 최하위권이었다. 박 의원은 "전반적으로는 어려워진 경기영향 탓으로 각 지방청의 세금징수 실적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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