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현행 3대1인 선거구 인구편차를 하향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리당의 핵심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대선거구와 최소선거구간 표의 등가성 논란을 줄이기 위해 현재 3대1(30만~10만명)인 선거구 인구편차를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 정개특위는 21일 국회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인구편차를 2.5대1(29만8천~12만명)로 줄이는 방안과 2대1(30만~15만명)로 줄이는 복수안을 유력하게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구 인구편차가 조정되면 선거구별 인구 하한선이 올라가면서 농촌지역구가 많은 영.호남 지역의 선거구가 통폐합되고, 이에 따라 지역구 의원수도 줄어들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인구편차를 2.5대 1로 줄일 경우 현재 243석인 지역구 수가 10개 안팎으로 감소하고, 인구편차를 2대 1로 줄일 경우 지역구 의석수가 40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리당은 이날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권역별 비례대표 도입시 권역을 나누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우리당은 일단 서울을 하나의 권역으로 남겨놓고 ▲인천.경기 ▲강원.대전.충남.북 ▲호남.제주 ▲영남으로 권역을 묶는 방안과 충청, 호남, 경북, 경남을 모두 각각의 권역으로 분리하되, 인천과 경기.강원을 한데 묶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당은 또 도농복합제 도입을 대비해 선거법상 도시와 농촌을 구분하는 기준도 조만간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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