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잠시 발목을 잡힌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이 선발 복귀 여부를 결정짓는 시험대에 오른다.
클린트 허들 콜로라도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http://colorado.rockies.mlb.com)를 통해 "김병현이 예정된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할 지를 24일 불펜 피칭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허들 감독은 그러나 김병현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제이미 라이트(8승16패, 방어율 5.58)를 대신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5일 LA 다저스전 출격 이후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당초 예정됐던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때 등판 기회를 한번 건너 뛴 김병현은 21일 첫 불펜 투구에선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김병현이 불펜피칭 수능에서 허들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다면 라이트에게 선발 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다.
지난 21일 김병현 대신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했던 라이트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23안타를 폭발, 20-1 대승을 일군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5승11패(방어율 4.92)를 기록중인 김병현이 시험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부상 복귀 후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으로 통산 707호를 기록한 슬러거 배리 본즈(41)와 투.타 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을 포함해 본즈와의 맞대결에서 볼넷 4개를 내줬을 뿐 삼진 1개를 솎아내며 7타수 무안타로 단 한개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아 본즈의 '천적'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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