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첫날 뉴질랜드와 1-1로 비겼다.
한국은 23일 뉴질랜드의 수도 오클랜드 모어 FM 테니스공원 실내 하드코트에서 펼쳐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Ⅱ그룹 결승전 첫 날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단식 한 경기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의 단식 첫 주자로 나선 임규태(364위.삼성증권)는 경기 중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하면서 마크 닐센(341위)에게 기권패했다.
임규태는 1-1로 맞선 3세트 중반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근육통까지 이어지면서 3세트를 0-6으로 내줬고 4세트도 2-5로 밀리다 결국 기권했다.
그러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한국의 간판 이형택(105위.삼성증권)이 다니엘 킹-터너(677위)를 3-0(6-1 7-6 6-1)으로 가볍게 눌러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3년 만에 지역 Ⅰ그룹 승격을 노리는 한국은 24일 결승전의 분수령이 될 복식 경기를 치른다.
이형택-권오희(352위.경산시청)조가 자존심을 걸고 닐센-킹-터너조와 일합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뉴질랜드에 1승 7패로 열세에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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