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발차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강복구 역을 맡은 비는 요즘 하루 4시간 이상 운동에 몰두하고 있다.
배에 임금 왕자가 새겨지는 몸짱으로 유명한 비이지만 격렬한 몸싸움을 연출해야 하는 이종격투기는 또 다르다고. 현란한 댄스실력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발차기를 따로 연습해야 하나라는 의구심도 생기지만, K-1 특유의 발차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하루도 연습을 거를 수 없다는 비는 그래도 신나는 표정이다.
비는 '물론 몸은 힘들지만 나중에 훌륭한 영상을 보면 다 잊게 된다. 킥복싱, 권투, 검도도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3회부터는 신민아의 보디가드로 변신, 갈고 닦은 발차기뿐 아니라 다양한 무술을 선보인다. 한편,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당대 최고의 톱 여배우 차은석(신민아)과 강복구(비)가 복수를 해야 할 상대이지만 운명적인 지독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룬 드라마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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