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새 특산물로 육성중인 청자콩 단지가 내년부터 본격 조성될 전망이다.안동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영남농업연구소는 26일 오후 안동시 풍산읍 대두서리 시험포장에서 '청자콩 특산단지 조성 연구사업 평가회를 갖고 내년부터 대규모 재배단지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평가회는 콩재배 농업인 100여 명과 안동 생명의 콩 단지 회원, 농촌진흥청과 작물과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청자콩은 영남농업연구소 신두철 박사 팀이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인공교배로 품종을 개발했으며 속이 푸른 검정콩으로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웰빙 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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