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격수 지미 롤린스가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28.뉴욕 메츠)을 상대로 31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롤린스는 2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로 나서 서재응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두 타자홈런으로 31경기 연속 안타를 장식했다.
스위치히터인 롤린스는 2회에도 서재응으로부터 1타점 우선상 2루타를 뽑아내며 계속 괴롭혔다.
이로써 롤린스는 1899년 에드 델라헌티가 세운 필라델피아 팀 최장 연속 경기 안타 타이기록을 이뤘다.
아울러 3개만 추가하면 2002년 이후 최장 기록인 35경기 연속 안타(플로리다 루이스 카스티요) 기록과 같아진다.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기록은 뉴욕 양키스의 조 디마지오가 지난 1941년 수립한 56경기 연속 안타로 이는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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