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과 '주먹이 운다'가 29일부터 10월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미션베이 해저드센터 시어터에서 열리는 2005 샌디에이고 아시안 영화제에 출품된다.
28일 샌디에이고 중앙일보에 따르면 올 영화제에는 한국을 비롯 홍콩,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8개 국가의 영화와 함께 미국에서 활약하는 아시안 영화인들이 제작한 작품 등 총 130여 편의 영화가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미국사회에 아시안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영화인들의 정보교류와 친선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샌디에이고 아시안 필름재단의 리앤 킴 회장은 "액션과 코미디, 다큐멘터리 영화 중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특히 올 영화제에는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아시안 영화 제작자들이 대거 참가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sdaff.org) 참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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