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X파일' 사건과 관련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이 결정된 가운데 MBC '100분 토론'이 29일 방송에서 삼성그룹과 관련된 논란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삼성그룹은 한국 수출과 주식 시가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삼성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대한 권력을 행사하는 삼성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도 높다.
'삼성, 그 논란의 실체는(가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의 공과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기업의 역할, 정책의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 따져본다.
이날 토론에는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 배병휴 월간 경제 '풍월' 대표, 전상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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