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발신자 표시 기본료 편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黨政협의회 추진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9일 휴대전화 발신자 표시서비스(CID)를 기본요금에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대제(陳大濟) 정보통신부 장관과 홍창선(洪昌善) 의원 등 우리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의원들과 당정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우리당은 발신자 표시 서비스의 무료화를 강력히 요구했고, 이에 대해 정통부는 지배적 사업자인 SKT와 CID요금을 기본료에 편입하고,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고 홍 의원은 밝혔다.

홍 의원은 "기본료에 편입하는 것은 지배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부가서비스와 달리 정보통신부의 인가대상에 포함되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가격 인하의 효과가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당정은 또 SMS 데이터 요금의 적정성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