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무용진흥회(회장 이정일)는 9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대구 춤 페스티벌'을 연다. 춤의 대중화를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6개 무용단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빗방울의 섬세한 움직임과 빛을 다룬 김부용 발레단의 작품 '빗물의 빛이 남긴 그리움'(안무 김부용)이 첫 무대를 장식한다. 뒤이어 대구가톨릭대 졸업생과 재학생이 주축이 된 효무회가 작품 '운학(雲鶴·안무 주연희)'을 공연한다.
비사무용단은 '시도하는 컨텍트(Contact)'(안무 유연아)를 공연하며 전효진 발레단의 '집시들'(안무 전효진)을 무대에 올린다. 집시들의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으로, 집시들의 방랑을 특색있게 표현했다.
임차영 무용단은 장자의 꿈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나는 과연 진정한 나인지 성찰해보는 작품 '호접지몽(胡蝶之夢) Ⅱ'(안무 임차영)를 공연하며 소라댄스앙상블은 '유혹의 사과를 거부할 수 있을까'(안무 김선영)를 선보인다. 053)951-5200.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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