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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수사 '윗선'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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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연장 참사사고와 관련 김근수 상주시장이 내주중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본부는 7일 "현재까지 상주시 공무원 3명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계약과정과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미루고 있다"며 "경리관인 박모 국장의 조사결과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김 시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5일 압수수색한 협회측 서류뭉치에서 160만 원이 공무원에게 전달된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벌인 결과 상주시의 모계장으로부터 행사추진과정에서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수사본부는 6일 그동안 수사선상에서 빼놓았던 (사)국제문화진흥협회 회장 김모(65) 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그동안 논란이 돼온 직 3문을 출입구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달 20일쯤 협회 부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직3문을 입구로 결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근수 상주시장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연장 참사 사건과 관련, "시장과 상주시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또 보상문제에 대해 김 시장은 "상주시와 유가족 추천인사,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로 구성된 '유족돕기모임' 등을 통해 보상과 후유증 극복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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