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개장 예정인 36홀 규모의 경주 외동 서라벌골프클럽 운영을 삼성에버랜드가 맡기로 했다.서라벌 G.C와 삼성에버랜드는 최근 경주 현대호텔에서 매니지먼트 컨설팅 체결식을 갖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명문 골프장으로 부상시키기 위해 협력경영 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라벌G.C의 경영권은 골프장 시공사인 에버랜드 측에 사실상 넘어갔으며, 에버랜드 측은 앞으로 삼성식 클럽 매니지먼트와 고품격 인프라를 구축해 명문 골프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