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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총 '오락가락'…수상자 '번복'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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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총이 '예술인의 날' 시상하려던 '예술인 상' 수상자를 번복하는 소동을 빚었다.

예총은 지난 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대상격인 '예술인 상' 수상자로 전 대구 예총 회장을 역임했던 고 김인호(건축가) 씨를 선정하는 등 16명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예총은 이튿날 선정위원회를 열어 '예술인상 '수상자를 고 김인호선생에서 권기호 경북대 명예교수(시인)로 수정했다고 정정 발표했다.

권정호 예총 회장은 "김인호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나 고인이 수상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선정위원, 협회 관계자 등이 논의한 끝에 수상자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개인표창 부분에서도 당초 이기도(음악협회 사무국장), 박치원(영화협회 사무국장)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나 김성철(음악협회 사무차장), 남갑진(영화협회 행사부장) 씨로 고쳤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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