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어요."
11일 오후 매일신문 편집국 이웃사랑 제작팀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401만8천500원이 전달됐다. 이는 지역 영아 전담 어린이집 23곳이 모여 만든 단체인 '아가랑'(회장 강영숙)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8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아가랑 한가족 걷기대회'를 연 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은 것. 주최측은 어묵, 김밥 등 간단한 음식판매로 번 돈도 이번 성금에 보탰다.
성금을 전달한 강영숙 아가랑 회장은 "평소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야외에서 뛰어놀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조그만 보탬이나마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한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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