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국인학교에 재학 중인 미국 제81 보이스카우트 단원들이 모금활동 등을 통해 모은 미화 2천32달러를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카트리나 피해 한국교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10일 대구시에 전달했다.
단원들은 카트리나 피해복구를 위해 한국 정부가 미국에 3천만 달러를 성금으로 기부하는 데 대해 감사하고, 피해를 입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거주 한국교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미육군 제19전구사령관인 티모시 P. 맥헤일 장군, 보이스카우트 단원들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미국 내 허리케인 피해 한국교민에 대한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주휴스턴영사관에 전달할 예정.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유승민, 정계 복귀 시그널?…"정치 결실 보고 싶다"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