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향토산업 육성" 지자체 '나몰라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가 농촌지역 소득 증대를 위해 '향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막상 기초자치단체들의 관심이 부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달 '향토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사회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향토산업에 1곳당 5억~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각 시·군으로부터 향토자원 기초조사를 받아 다음달 전문기관에 선정을 위한 평가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북도의 경우 13일까지 전체 23개 시·군 가운데 5개 시·군만 신청해 지자체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을 보면 김천시는 자두오얏주 등 가공식품 개발, 안동시는 산약(마) 가공, 영덕군은 밥식혜 생산 자동화·과수 산지유통센터 설치를 신청했다. 또 영양군은 가오리 가공식품 개발·토종 흑염소 가공·신구절초 상품 개발, 영주시는 인삼종합정보센터 건립을 희망했다.

경북도 한 관계자는 "경북도의 경우 농외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에 있는 만큼 향토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클 것"이라며 시·군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농림부는 다음달 말까지 평가작업을 마친 뒤 내년 초 향토산업육성심의회를 구성, 5월까지 지원대상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며 로렌스 웡 총리와 회담을 통해 AI 및 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를 소유하고도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는 소유자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여수에서 발생한 4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학대 장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22...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