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의 실적이 3/4분기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3/4분기(7~9월)에 6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4분기의 543억 원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며 작년 동기의 572억 원 적자와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삼성카드는 올해 4월에 월간 흑자로 전환된 이후 매월 170억~210억 원의 흑자를 냈다.
후발사들의 실적은 더욱 빠른 개선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3/4분기에 250억~300억 원의 순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4분기의 148억 원에 비해 두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현대카드는 3/4분기에 150억 원의 순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4분기의 50억 원의 3배 규모로 작년동기의 11억 원의 14배에 이르는 규모다.
증권가는 2/4분기에 4천798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LG카드가 3/4분기에 2천500억 원 이상의 순익을 다시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용카드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이상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외형규모가 커지면서 실적 개선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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