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趙舜衡) 전 민주당대표는 16일 선친인 유석 조병옥(趙炳玉) 박사를 친일파로 거론한 동국대학교 강정구 교수를 사자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조병옥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17일 제출할 예정인 고소장에서 "강교수의 발언은 허위의 사실을 적시, 일제강점기에 광주학생사건과 흥사단 사건 등으로 5년여의 옥고를 치러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조병옥 박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민교협 주최토론회에서 "한미동맹이 없었다면 친일파 후예들이 우리 정치사에 아예 발붙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조 전 대표와 함께 박관용(朴寬用) 전 국회의장,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의원 등을 언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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