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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렇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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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유권자들은 공약이라면 무조건 안 믿는다. 그래서 선거 수개월 전부터 정책분석팀을 가동,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검증을 했다. 우선 정부의 중장기 계획에 반영된 각종 지방사업을 면밀히 확인하고, 그 중 대구 유치에 적합한 사업을 선정했다. 다음 대구기본계획 및 동구장기발전계획에 근거해 권역별 특징을 분석, 공략을 확정한 것이다. 정부의 여당 창구, 이강철만이 확실히 실현해낼 수 있는 유효적절한 공약만 채택했다.

◇한나라당=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의원, 공약개발팀이 합심해 공약을 만들었다. 당연히 실현 가능한 공약들이다. 특히 유승민 후보는 선거 기간 중 전투기 소음 문제가 매우 심각함을 느껴 주변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만류해도 동촌비행장 문제만큼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할 정도다. 큰 틀에서 공약이 성사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치논리가 아닌, 행정적인 차원에서 말이다.

◇민주노동당=당 차원의 공약도 동을 유권자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동촌비행장 폐쇄는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제시한 공약이다. 공공기관 분산 배치는 대구 내에서도 분권이 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제시했다.

◇무소속 조기현 후보=국회의원이 됐다고 선거운동기간 중 제시한 공약을 모두 지킬 수 있겠는가? 시정은 그렇게 쉽게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다. 선거에 나서면 공약을 제시하고, 그 공약은 공약제시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공동 노력 하에 점진적, 단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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