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너는 내 운명'의 바통을 이어 가을 멜로 영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지난 15-16일 서울 83개 스크린에서 12만2천315명을 모으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국 관객 수는 100만명을 넘어, 16일까지 380개 스크린에서 132만1천706명이 들었다.
'너는 내 운명'은 개봉 한달 만에 한국 멜로영화 흥행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다. '너는 내 운명'은 지난 15일까지 전국 266만4천545명을 동원,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263만2천522명 기록을 깼다.
15-16일 서울 60개 스크린에서 5만3천986명이 찾았고, 16일까지 전국 누계는 272만6천680명(255개 스크린)에 이르렀다.
3위는 14일 개봉한 청룽-김희선 주연의 '신화:진시활릉의 비밀'. 주말 서울 40개 스크린에서 4만7천명이 들었고, 16일까지 전국 184개 스크린에서 25만6천명이 봤다.
관객 500만명을 호기있게 넘긴 '가문의 위기'는 지난 주말 서울 35개 스크린에서 2만1천393명이 봐 4위를 차지했다. 전국 누계는 554만5천742명(191개 스크린).
5위는 영화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서울 1만9천700명, 전국 누계 141만100명(35개 스크린)이 들었다. 직배사 워너브라더스의 목표 관객 수를 네 배 이상 넘긴 기록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4브라더스'는 주말 서울 31개 스크린에서 1만9천300명이 찾아 6위에 올랐다. 16일까지 전국 누계는 6만8천500명(100개 스크린).
7위는 '강력3반'. 15-16일 서울 30개 스크린에서 1만183명이 들었고 전국 누계는 88만4천474명(182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한편 개봉 11주차의 '웰컴 투 동막골'은 800만 고지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가고 있다. 15-16일 서울 13개 스크린에서 8천145명이 들었고, 전국 누계는 793만9천869명(79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미스터 주부퀴즈왕'은 16일까지 전국 40만8천955명이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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