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발열성질환의 발병원인을 차단키 위해 해충 기피제 630개를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해충기피제는 500㎖용 스프레이형으로 마을 회관 등에 비치, 농민들이 들판으로 나갈 때 옷에 뿌리면 쯔쯔가무시증 매개충인 진드기 등이 냄새 때문에 접근하지 않는다.
군은 해충기피제가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물량이 부족하거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경우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한편 칠곡에서는 지난해 모두 4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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