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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르스탄 심포니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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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혹

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26일 오후 6시30분 계명문화대 수련(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타타르스탄 건국 1천주년을 기념한 한국순회 연주회.

러시아 타타르 문화의 중심도시인 카잔지역에서 지난 1966년 창단된 타타르스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연 100회의 연주회를 개최하는 러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케스트라중 하나.

차이코프스키 등 여러 음악제에서 헌정 작품을 연주하며, 전 유럽 순회연주회와 세계 각처의 순회연주를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로 다른 스케일의 수천개가 넘는 레퍼토리와 웅장한 거장들의 작품, 매혹적인 소품들로 세계적인 음악도시에서 관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지휘를 맡은 노태철 씨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한 실력파.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헝가리안 심포니,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등 세계 40여 오케스트라와 서울 시향 등 국내 오케스트라에서도 활동경험이 있는 그는 세계를 무대로 연 30회 이상의 음악회를 지휘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조곡' 등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이해를 위해 지휘자의 연주곡 해설이 곁들여져 진행된다. 무료. 053)589-7713.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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