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대구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대구중소기업대상에서 자동차용 냉간단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주)성진파스너(대표 손석현·달서구 호림동)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49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성진파스너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전용설비의 자동화 수준과 금형기술 및 후공정 기술이 국내 최상위 수준에 속하는 기술집약적 업체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요구르트·청국장제조기 생산업체인 (주)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 치과기공용 마이크로핸드피스 및 전기엔진을 생산하는 (주)세양엠텍(대표 신정필)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엔디에프(주)(대표 이의환), (주)영진(대표 서종원), (주)문창(대표 문성호)이 받았다. 이 밖에 (주)현민기연(대표 조광연), (주)오성유압기계(대표 이길천), (주)서방(대표 서장도) 등 3개 업체는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얻은 이들 업체들에 대해 대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및 해외시장 개척사업, 각종 시책사업 우선 참여 등 혜택을 준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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