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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어선 전복 9명 실종…해경 긴급 구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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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10시 53분쯤 포항 장기면 양포리 동쪽 7.5km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마산선적 선망어선 제71명진호(19t)가 높은 파도에 휩쓸리면서 전복돼 선원 9명이 실종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71명진호는 전복되면서 선장 손재준(49·부산시 영도구) 씨를 비롯한 선원 14명 모두 바다에 빠졌으나 손씨 등 5명은 인근 다른 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김덕운(64·통영시 욕지면) 씨 등 선원 9명은 실종됐다.

△실종자 명단

김덕운(64·통영시 욕지면), 송수갑(67·통영시 욕지면), 유갑식(70·거제시 능포동), 박영복(72·울산시 울주군), 김정대(66·부산시 영도구), 이창옥(71·거제시 능포동), 이진호(66·거제시 연초면), 용영운(53·부산시 진구), 강부정(61·부산시 영도구)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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