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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참사 아픔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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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공연장 참사에서 3명 사망, 9명 중경상이라는 가장 큰 아픔을 겪었던 상주군 청리면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21일 청리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남 나주시 영산동 나진호(58) 동장과 김용수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염용준 예비군 영산동대장 등 4명이 방문한 것.

이들은 지난 9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청리면에 찾아와 합동분향소에 분향하며 아픔을 함께 했다. 이들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유족돕기시민모임에 신정훈 나주시장의 성금 30만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청리면과 나주 영산동은 해마다 체육대회와 축제때 서로 주민들을 초청해 정을 나눴으며 지난해 8월 영산동이 태풍피해를 입자 청리주민 10여명이 성금 10만 원과 생필품 150만원 어치를 전달해 위로하기도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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