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폐기를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제5차 6자회담이 다음 달 둘째주에 공식 개막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25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11월 중반 이전에 개최가 예상된다"고 밝혔고,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도 24일 "11월 초순 둘째주쯤 열릴 5차 6자회담에서는 9·19 공동 성명을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문제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도 24일 조선중앙통신과 가진 문답에서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대로 11월 초순 협의, 확정되는 날짜에 제5차 6자회담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양발 베이징(北京)행 고려민항이 화요일과 토요일 두 편만 운항하는 점과 지난 4차 6자회담의 1, 2단계 회담 개막 시점인 7월 26일, 9월 13일이 모두 화요일이었던 점까지 감안하면 5차회담 개막은 11월 8일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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