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25일 한방 고급화장품 '소월(素月)의 시(詩)'를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한방화장품 '소월의 시'는 식물 보호기능 물질인 정제폴리페놀과 진달래, 동의보감의 피부처방인 '소풍산'에서 피부를 활성화시킨다는 물질을 농축시킨 자양 한방 화장품.
이 화장품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고 항염효과가 있는 물질을 다량 농축시켜 민감성 피부 보유자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의 학교 측의 설명이다. 기초 3종(스킨, 로션, 크림) 23만 원, 탄력 2종(化顔새름, 화안크림) 30만 원, 설안(雪顔) 2종(설안 새름, 설안크림) 30만 원, 세안(洗顔) 2종(포옴, 젤)은 3만 원선이다.
대구한의대 화장품 공장 안봉전 교수는 "정제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로 멜라닌 형성 효소를 줄이고 기미 생육과 염증 유발균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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