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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의용수비대 스크린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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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크랭크인 2007년 개봉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원들의 활약상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이민용 씨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실미도 등 굵직한 영화를 발표한 한맥영화사가 80억∼100억 원을 들여 제작한다. 울릉군은 "이민용 감독 등 스태프 10명이 최근 독도 현지 방문에 이어 울릉도 나리분지와 북면 석포마을 등을 돌며 세트장 물색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설날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울릉도의 겨울철이 영화의 첫 장면으로 나오기 때문에 크랭크인도 이번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감독은 "홍순칠 대장과 독도의용수비대가 겪어온 날들은 극적인 에피소드가 풍성해 이전부터 여러 영화인들이 탐내왔던 소재"라며 "우리 근현대사의 또 다른 영웅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나리오작가 송준 씨는 "대본은 거의 마무리가 된 상태로 10월 말쯤 최종 대본이 나올 것"이라며 "이미 스태프와 배우들의 출연 교섭도 대부분 마쳤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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