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버스 회사인 성원여객은 포항YMCA 등 시민단체들이 25일 성원여객 대주주인 영암장악회 황대봉 이사장과 홍석근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데 대해 27일쯤 명예훼손 등으로 검찰에 맞고소할 것으로 알렸다.
이 회사 홍 대표는 26일 "포항YMCA 등 일부 시민단체들이 유령버스 운행, 회계부정 조작 등 허위사실을 유포,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며 "사법당국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 대표는 "이번 시내 버스파업은 준공영제 도입 및 임금인상, 근무형태 변경 등이 관건으로 포항시가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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