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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전단 해상초계기 P-3C 10년간 무사고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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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6전단에서 운용 중인 해상초계기인 P-3C가 28일로 10년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세웠다.1995년 1호기를 도입해 초계비행을 한 후 지금까지 3만5천600여 시간 동안 우리나라 전 해상을 누비면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다양한 훈련과 작전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10년 동안 1천288만7천200㎞를 비행한 것으로 지구를 320여 회 비행한 것과 같은 기록.

이 기종은 현재 미국·일본·캐나다 등 세계 15개 국에서 460여 대가 비행 중으로 많은 국가들이 도입 이후 크고 작은 사고를 경험했지만 우리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하게 운용했다.

P-3C는 그동안 적 잠수함 및 공작선 침투에 대비한 동·서·남해안 초계비행과 독도 근해 일본 순시선 및 아군 작전해역의 주변국 군함 통과감시, 해양오염 범죄감시 등 3천여 회의 해상 초계작전에 투입됐으며, 우리나라 어느 해역이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상시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6전단은 지금까지 430여 회의 국내외 각종 작전과 훈련에 참가, 우리 군의 뛰어난 항공력을 널리 알려왔으며 지난해 환태평양 훈련(RIMPAC)에서는 하푼미사일 발사, 초탄 명중 및 잠수함 접촉률 83%라는 놀라운 성과로 참가국 중 최고의 대잠전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P-3C 도입 초창기부터 탑승해온 심재욱(44) 중령은 "야간 해상에서 6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과 70m 저고도 비행에 따른 극도의 긴장감 등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조국의 바다와 하늘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사진-독도 해상을 초계비행중인 P-3C의 늠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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