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의 '춘심홍로줄 스토리'가 영양 문향골 문학제에 초청받아 31일 오후 6시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된다.
지난 2월 대구시립극단이 초연한 이 작품은 한국의 고전인 춘향전, 심청전, 홍길동전과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의 머리글자를 땄다. 우리 고전인 춘향전, 심청전,홍길동전과 서구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야기를 기본으로 홍길동의 역할을 하는 인물을 이몽룡의 아들로 처리, 몽룡집안과 변학도 집안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원수집안 모델로 각색하여 코미디물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선 관객과 더욱 가까이 하기 위해 마당극 요소를 가미했다는 것이 극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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