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 체코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라하의 연인'은 극 초반부를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서 촬영했다.
이 드라마 제작사인 올리브나인은 "27일 체코 방송사 프리마의 취재진이 한국을 방문, 드라마와 관련된 사항을 취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브나인에 따르면, 프리마의 라딤 바쿨로빅 기자는 "'프라하의 연인'에서 아름답게 그려진 프라하가 나를 감동시켰다"며 "한국배우의 연기에 감탄했다. 특히 전도연의 체코어 발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라하의 연인'은 체코에서도 충분히 히트할 가능성이 있다"며 "유럽으로 수출할 생각은 없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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