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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생활 재발견-각종 카드포인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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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적립포인트가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이 물음에 "대충 알고 있다" 정도로만 대답할 수 있어도 당신은 알뜰족이다.

하지만 이 포인트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카드맹(盲)'이 의외로 많다. 나라 전체로 볼 때 지난 3년간 유효기간이 만료돼 카드사에서 소멸시킨 포인트는 1천425억 원. 매월 33억 원 정도가 허공으로 날아갔다.

카드 속에 쌓여 있는 현금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가 좋다.

OK 캐시백, TTL, 리더스클럽 카드 등은 전국 어디서나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광범위하다. 필요한 물건을 살 때뿐 아니라 주유소, 영화 등 여가를 즐길 때도 이 카드를 이용하면 할인도 받고 포인트는 따로 차곡차곡 쌓아 갈 수 있다.

1포인트당 1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3만 점 이상이면 주유를 하거나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게 좋다.

▲하나만 집중적으로 사용하라.

한 카드만 사용하게 되면 포인트 적립금액이 많아 그만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말 정산에도 도움이 된다. 대체로 100만 원을 사용하게 되면 1만 원 안팎으로 적립된다. 이봉호(47·공무원) 씨는 1년에 BC카드 하나로만 2천여만 원을 사용한다. 그는 올 초 7만 원, 지난달 또 4만 원가량을 현금으로 돌려받았다.

▲혜택을 확인하라.

포인트가 일정 정도 쌓이면 어떤 용도로 얼마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봐야 한다. 카드회사에 따라, 포인트 사용 품목에 따라 현금으로 인정해주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

카드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혜택받을 수 있는 항목이 있고 직원에게 직접 전화해 확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자주 쓰는 제품은 포인트카드를 관리하라.

여성의 경우 고가 화장품을 주기적으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쓰는 제품회사나 대리점에서 발급하는 포인트카드를 따로 만들어라. 또 패스트푸드점을 자주 이용할 경우에는 갈 때마다 포인트를 쌓아두면 5,6회 사용시 햄버거 1개 또는 음료수 1병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가족 중 한 사람에게 몰아주라

패밀리 카드의 경우 가족구성원 중 누구나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포인트가 쌓이면 필요한 사람이 적절할 때 쓰면 된다. 백화점이나 외식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카드 1개만 발급받으면 누구든 갈 때마다 그 카드에 포인트를 적립하면 이른 시일 내에 최저한도까지 사용해 무료로 요리를 제공받거나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최저 한도까지는 사용하라

모든 카드가 일정한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한도 정도는 이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백화점의 경우 15만 원을 사야 1만 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미진(32·주부) 씨는 "한 번 포인트 점수를 받게 되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최소한도까지 이용한 뒤 포인트 카드를 버린다"며 "한 번 들르고 말 곳이라면 아예 포인트카드를 발급받지 않는 게 낫다"고 했다.

▲카드 사용대금 연체하지 마라

한 번 실수로 연체하면 연체한 달의 포인트는 날아가버린다. 대체로 카드사의 경우 월 단위로 포인트 적립액을 합산해 개인별로 입력해두는데 연체가 있을 경우 그달 사용금액에 해당하는 적립포인트는 '0원'. 뒤늦게 대금을 납입해도 소급적립은 없다. 단 삼성카드는 월 단위가 아니라 결제 때마다 건별로 적립되기 때문에 연체여부와는 상관없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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